분노한 시민들 "이런 정권 필요없다. 살인정권 물러가라"

[종합] 경찰, 명동서 시민들 집단구타 후 연행

김태환,차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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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찰, 또 물대포 발사에 집단폭행까지...

집단폭행하는 경찰

경찰이 시민들을 둘러싸고 집단 폭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은 부상을 당한 채로 경찰에 연행됐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용산 철거민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경찰이 또 다시 물포를 발포하고 집단 폭행을 가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폭행당한 상태에서 연행이 되기도 했다.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 앞에는 ‘'용산철거민살인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명박 규탄 및 희생자 추모대회'가 열렸다. 이날 추모대회 참가자들은 “이명박 정부는 서민을 죽이는 살인정부”라고 규정하고 “앞잡이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참사현장 앞 3개 차로를 완전히 점거한 참가자들은 추모대회를 마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서울역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경찰이 시신 5구를 유족의 동의 없이 부검해 순천향대병원으로 후송했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경찰은 서너차례 경고방송을 한 후 물포를 발사해 참가자들을 더욱 흥분시켰다. 일부 참가자들은 보도블럭을 깨서 던지며 밀리지 않고 싸울 기세를 보였으나 이내 “시내로 나가서 시민들을 만나야 한다”면서 서울역을 지나 명동까지 행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20대 여성을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KBS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남대문을 지나 을지로1가를 거쳐 명동으로 진출한 시민들은 명동성당에서 잠시 이후 상황을 논의한 후 대한극장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일부 시민들이 보도블럭을 깨서 경찰에게 던지고 경찰이 날아온 돌을 다시 시위대에게 던지면서 최소한 부상자 4명 이상이 발생했다. 한시간 가량 투석전을 벌이다 경찰이 명동성당 방향으로 밀고 올라오면서 시위대 3~4명을 집단 구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가운데 2명이 부상당한 상태에서 연행되기도 했다.

끝까지 남은 500여명은 을지로 방향에서 올라오는 경찰과 20여분간 대치를 하기도 했지만 자정무렵 “내일 더 많은 사람들과 힘차게 싸우자”, “살인정권이 퇴진할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자진 해산했다.

경찰과 시민 대치

명동 입구에서 경찰들과 시민들이 마주보고 대치 중이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투석전

명동 입구에서 경찰이 물대포를 쏘고 시민들을 막자, 분노한 시민들이 보도블럭을 깨서 던지고 경찰이 이를 되받아 던지는 등 투석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몇몇 시민들이 머리에 돌을 맞아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5신:오후 11시 30분]
경찰, 시민들 집단 구타 후 연행


11시 10분께 명동성당에서 대한극장으로 내려가는 언덕길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경찰과 시민들간의 투석전 도중 경찰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구급차로 이송됐다.

11시 20분 경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던 시민기자 한 명이 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경찰이 시민들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넘어졌다. 경찰 5~6명이 이들을 둘러싸고 방패로 찍고 가격해, 시민들은 피투성이가 된 채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10시 20분경 명동 시내를 거쳐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집회를 하다 백병원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중이었고, 대열이 경찰에 막히자 투석전을 시작했다. 11시 15분경 백병원 큰 길로 빠졌던 경찰은 갑자기 명동성당 방향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시민 3, 4명 이상을 집단 구타한 뒤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확인된 바에 의하면 경찰에 의해 시민 2명(52세 남, 24세 남)이 연행됐다. 현장에는 경찰병력 6개 중대가 배치돼 있으며, 시민 500여명이 남아 경찰과 대치 중이다.

명동 행진

추모 촛불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서울역을 지나 명동 방향으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명동 행진

명동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하는 시민들이 '김석기 경찰청장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명동행진 선두

명동으로 행진하고 있는 시민들의 선두에 정당.시민단체 대표들이 서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시민과 경찰 대치

명동 행진 중 대치중인 경찰과 시민들. 한 경찰이 방패를 세워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명동성당

명동성당 입구에 시민들이 모여 추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명동성당

시민들이 모인 명동성당 입구. '살인진압 이명박 정권 즉각 물러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 분노한 시민들에게 또 물대포 발사



[4신:오후 10시]
촛불행진, 명동 근처에서 경찰에 막혀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행진하는 가운데 경찰이 2,30여명의 소규모 부대를 시위대 중간에 투입해 일부러 폭력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은 9시 20분경부터 행진하고 있는 1500여명의 시위대 사이사이에 2, 30여명의 경찰을 골목길을 이용해 따라잡게 한 후 이들을 시위대 한복판에 집어넣기를 서너차례 하고 있다.

용산

경찰이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물대포를 발사했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용산

경찰이 20일 밤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을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용산

경찰이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을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이로 인해 낙오된 일부 전.의경들이 시위대에 둘러싸이는 장면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이에 대해 시위에 참가한 김모씨는 “경찰이 일부러 매맞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전을 펴고 있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행진대열 선두는 서울역 앞을 지나 명동 방향으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0시 10분 현재 5백여명의 시위대가 을지로 1가와 명동 롯데백화점 사이에서 경찰에 막혀 행진하지 못하고 있다. 행진대오 앞 뒤를 막아선 6백여명의 경찰병력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들 없는 세상에 편안히 살길.."


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각부터 용산 참사 현장에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현장 주변의 인도와 도로를 가득 메울 정도로 많았다.

현장에 마련된 작은 빈소에 국화를 헌화하던 권성희씨(26세, 회사원)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 참을 수 없다. 정말 너무하다”며 “그저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사람들을 어떻게 무자비하게 죽일 수 있냐”고 말했다.

용산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참배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촛불을 들고 인도에 서 있던 하경희씨(50세, 주부)는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다가 답답해서 나왔다”며 “정부는 없는 서민을 위해 일해야지 왜 사람을 죽이느냐. 없는 게 죄냐.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힘든 걸음을 한 김미숙씨(44세)는 “그 분들(희생된 철거민들)은 많은 걸 원한 게 아니다. 그런데 그걸 무시하고 죽이다니 인정할 수 없다”며 “너무 분해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또 “가신 분들,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쓰레기들 없는 세상에서 편안히 살았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죽었다. 단지 껍데기만 남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7시 30분이 넘자 경찰이 불법집회 해산 경고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경찰에 “너나 가”, “조용히 해”라며 응수했다.

박오석(62세, 도봉구)는 “(이명박 정부는) 정말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사람을 죽이다니. 내 일이 아닌데도 너무 분하다”며 “태어나서 이런 정부는 처음 본다. 정말 이건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거다. 사람으로 보지 않는거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보다가 현장을 찾았다는 정정미씨(34세, 회사원)는 “이 정부는 빨리 없어져야 한다”며 “이 일에 관계된 사람은 모두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과 함께 나왔다는 최민주씨(20세, 대학생)는 “정부가 독재시대로 돌아가려는 것 같다”며 “이명박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신:오후 9시]
촛불시민들..추모대회 마치고 서울역으로 행진 시도


용산

"양극화로 몰아넣고 죽음으로 등떠밀고"ⓒ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8시 35분 현재 8백여명으로 늘어난 참가자들은 철거 희생자 추모대회를 마치고 서울역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고 있다.

1천여명의 경찰병력이 집회 참가 대오 앞.뒤.중앙선 쪽 측면을 막고 참가자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대오의 선두에 선 사람들은 촛불과 함께 흰 국화를 손에 들었다.

앞선 추모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가해자인 경찰을 규탄한다'며 "철거민들이 망루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현실"로 몰고간 정부를 규탄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용산

20일 저녁 7시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이명박 정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진영옥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 정권은 가장 열악한 조건에 있는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내 몬 살인행위를 저질렀다"며 "이 정권의 책임을 분명히 묻고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전쳘연 관계자 이모씨는 "죽어간 철거민들이 왜 건물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는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며 "아무 대책없이 쫓겨난 철거민들은 저 건물이 부서지면 맨 땅에서 맨 몸으로 싸워야 하기에 건물을 지키기 위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은 저 망루에 철거민들이 올라가게 만든 배후조직이 있다고 말하는데 진짜 배후는 철거민들을 거리로 내몬 이명박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가해 책임자인 경찰(에 대한) 조사를 뒤로 미룰 수 없다"며 "객관적인 진상조사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용산철거민살인진압대책위원회대책회의'가 진상조사단을 구성했지만 경찰이 진상조사단의 현장 진입조차 막고 있는 상태다. 오창익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 "사망자의 신분 확인도 안됐는데 경찰은 부검을 한다고 한다. 진상조사단에는 유가족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참사도 끔찍하지만, 그 참사를 가리려고 하는 경찰의 횡포도 끔찍하다. 이런 정권은 더 이상 필요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서울역 방향으로 행진하는 시민들을 향해 서너차례 해산 경고방송 한 뒤, 물포를 짧게 두 번 발사했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은 보도블럭을 깨서 경찰을 향해 던지는 등 대치 양상이 격해지고 있다.

용산

"뉴타운? 새집 짓자고 철거민들 다 죽이나"ⓒ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용산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용산

20일 저녁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2신:오후 8시]
촛불 든 시민들 "살인정권 이명박 물러가라"


용산

20일 저녁 7시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이명박 정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20일 오후 7시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이명박 정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시작됐다.

'용산철거민살인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명박 규탄 및 희생자 추모대회'에 모인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살인정권 이명박 퇴진",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도 앞을 막아선 경찰을 밀어내고 서울역 방향 3개 도로를 완전히 점거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진보신당, 사회당, 금속노조, 한대련, 사회진보연대 등 10여개의 깃발과 함께 모여있는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손에 손에 피켓과 촛불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철거 희생 현장인 남일당 건물 앞에 설치된 임시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헌화가 이어지고 있다.

용산

20일 저녁 7시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이명박 정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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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정권 살인정권, 오늘은 1989.01.20"ⓒ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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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7시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용산

용산에서 다시 타오른 촛불ⓒ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1신:오후 6시]
시민들, 현장에 분향소 설치..경찰과 대치


용산

시민들이 참사 현장에 국화꽃을 꽂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서울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무리한 강경진압을 자행한 경찰과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20일 오후 7시 용산 참사 현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오후 6시께부터 현장에서 시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벌어졌다.

이날 긴급히 꾸려진 '철거민살인진압비상대책위'는 "이명박 정권의 서민죽이기 경제정책과 경찰청장이 그토록 자랑하던 폭력진압으로 결국 사람이 죽었다"며 이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살인진압 현장진압 책임자를 포함한 어청수 경찰청장과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살인진압 방조한 이명박 정권은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용산

20일 용산에서 다시 타오른 촛불ⓒ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비대위는 "힘없고 돈없는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 같다라는 절망의 탄식이 여기저기 들린다. 사망한 철거민들의 공포와 절규가 곁에서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촛불문화제 참가를 당부했다.

촛불문화제는 애초 용산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긴급히 참사 현장 앞으로 변경됐다. 참사 현장은 신용산역 2번 출구로 나와 30여m 직진하면 된다.

한편 촛불문화제를 앞둔 현장에는 시민들이 간이 분향소를 꾸려 헌화하는 한편, 거리를 점거한 경찰과 대치 중에 있다.

시민들은 5시께부터 현장 앞 인도에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고, 국화를 헌화하는 등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 20여명은 분향소 한쪽편에 나와있는 경찰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하면서 경찰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의원 신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당했다. 유 의원은 정치권 진상조사단의 일원으로 현장에 있었는데 경찰이 막무가내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6시께부터 경찰 200여명이 한강대교 방향에서 서울역 쪽으로 난, 사건 현장 앞 도로 50미터 가량을 점거했다. 이로 인해 차량은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한 2개 차선으로만 움직이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시민들이 연좌한 채로 경찰과 대치 중이다.

<김태환,차성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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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살인폭력정권 이명박은 당장 물러나라
  • 기사입력 : 2009-01-20 18:05:20
  • 최종업데이트 : 2009-01-21 0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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